뒤쪽에 화장실과 흡연실이 있습니다. 흡연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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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의 비각. 마찬가지로 중종의 일대기?가 새겨져 있는 비석이 서있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없이 가운데에 있는 산길로 가서 성종왕릉(선릉) - 정현왕후릉(선릉) - 중종왕릉(정릉) 순서로 봤습니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조선이라는 나라는 참 대단합니다. 왕실에서 남긴 기록만으로도 왠만한 것을 있는 그대로 재현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기본찬이 나오는데, 미역국 안에 조개들이 실하게 들어가있어서 개운했어요!
홍살문 뒷편으로는 도심의 빌딩숲이 펼쳐지지요. (우스갯소리로 가장 비싼 땅에 계신 왕이 성종과 중종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강남에 말이죠~ㅎㅎㅎ)
선릉은 정자각 뒷편 야트막한 구릉 위에 위치합니다. 성종은 세조의 손자인데요. 아버지인 의경세자(덕종으로 추존)이 죽자 숙부인 예종이 왕위에 올라 종친이 됩니다.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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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인릉과 더불어 강남에는 둘 뿐인 왕릉 부지로, 노른자 땅에 떡하니 자리잡았다. 때문에 부동산으로 성공한 조선 국왕으로 많이 언급되는 편인데, 특히 풍수지리에서 묏자리를 정할 때, 좋은 예로 많이 언급된다.
선릉과 마찬가지로 중종께서 잠들어 계신 정릉에도 홍살문과 신도가 뻗어있습니다.
저는 평일에만 이용을 해서 조용한줄 알았는데, 어느날 연휴인줄도 모르고 갔다가 대박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점심때마다 맨날맨날 먹고 싶어지는 우리집만두 만둣국! 만두피가 쫄깃쫄깃하고 만두소가 아주 맛있어요. 몇박스씩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많더라구요. 웨이팅은 있는데 빨리 빠져요!